세아베스틸이 3월16~20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국제 금형 및 관련 기기전에 참가했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360여 개 금형업체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에서 세아베스틸은 13,000t 프레스 조형물, 자동차 범퍼 금형 등을 내놓아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아베스틸은 국내 완성차 업계, 전자회사 관계자, 기타 금형 관련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세아베스틸의 금형강 생산 및 특허 보유와 타사 대비 우수한 품질 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세아제강 판재사업부는 2010년 3월 #2CCL 도입을 위해 공장 건설 착공에 들어가 9월 설비 도입을 마치고, 12월경 공장을 완공했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어 12월 말 콜드 런(COLD-RUN) 및 핫 런(HOT-RUN) 테스트를 시행하면서 상업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세아제강은 #2CCL 가동으로 국내에서 세 번째로 광폭 알루미늄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SeAH Steel Vina가 외국 투자기업들의 큰 활약을 기리는 베트남 황금용상을 수상했다.

세아베스틸이 압연 업체인 진양공업의 지분 35%를 인수 투자하는 방식으로 생산량을 확대한다. 세아베스틸은 늘어나는 자동차 특수강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진양공업과 공급능력을 연간 40만t으로 확대하는데 합의하고 신규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세아에삽은 1월 11일 2011년 대우조선해양 DSME GLOBAL TOP 협력회의 신년 정기총회에서 2010년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세아에삽은 플럭스코어드와이어 용접재료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여 수상에 이르렀다. 이를 통해 세아에삽은 공식적으로 고객사의 최고 협력업체로 인정받아 더욱 확고한 신뢰와 협력 관계를 도모하게 됐다.

1월1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11년 상반기 그룹경영회의가 열렸다. 계열사 임원 약 74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경쟁 강도가 점점 거세지는 경영환경 속에서 신속한 시장 대응력과 선제 대응력을 발휘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가 강조됐다. 한편, 경영회의 앞서서는 2010년 경영대상과 세아업적상 시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