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세아홀딩스 본사에서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20기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2012년 20기 장학생 모집에는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 약 200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최종 24명이 선발됐다.

5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창업대상 및 한국CEO대상 시상식’에서 이운형 회장이 한국CEO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운형 회장을 대상 수상자로 추대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세아그룹을 국내외 철강산업의 개척자로 도약시킨 이운형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업적에 대한 학계의 평가가 반영된 것이다. 세아홀딩스 김진규대표가 이운형 회장을 대신해 상패를 수상했다.

5월 19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 세아제강과 세아베스틸을 비롯한 그룹사 직원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매년 철의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업계 관계자들의 단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왔다. 올해 대회에는 철강업계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마라톤 애호가 등 약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세아베스틸 제강팀의 홍성호 사우가 남자 10㎞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월 26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세아베스틸의 2012년 1분기 경영실적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200명의 증권관계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휘 부회장이 직접 설명회를 진행했다.

세아에삽이 미국기계학회(ASME;the Amer ican Societ 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원자력 소재 제조업체임을 인증하는 QSC(Qual i t y System Certificates for Nuclear Material Organizations)를 취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세아에삽은 품질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을 공고히 하며 원자력 재료 부문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특히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거둔 결과로 의미가 크다.

세아에삽은 4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2 국제웰딩쇼에 참가했다. 국제웰딩쇼는 세계적인 용접 전시회로 전 세계 20여 개국, 약 194사가 참여해왔다. 2년에 한 번씩 동경과 오사카에서 교대로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3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세아에삽 부스를 찾았고 하루 평균 2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 2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세아에삽은 1998년부터 8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

세아제강이 4월 4일 포항공장에서 기업 설명회(IR)를 가졌다. 동양증권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설명회는 송유관 및 유정관의 생산현장 견학을 희망하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아제강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소경1공장을 거쳐 현재 JCOE 건설이 한창인 현장을 살펴본 후 중경2공장의 제조라인을 견학했다.

세아메탈 원주공장에서는 자동차 조향장치의 부품인 랙바(Rack Bar)를 생산한다. 조향장치는 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원주공장은 2004년 2월 가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를 기준으로 연간 자동차 345만 대에 이르는 랙바를 생산하며 내수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원주공장은 기회와 위기라는 두 가지 문제를 놓고 고심해왔다. 세계시장 개방화와 세계화 추세로 상품, 서비스, 자본의 이동이 자유로워진 상황에서 제품의 표준화가 진행되고 세계 도처에서 대량 생산이 행해지자, 다국적 기업들이 인력, 자본, 자원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하여 생산비가 적게 드는 곳으로 이전을 하거나, 비용 절감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글로벌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다.

세아메탈은 3월 26일에서 3월 30일까지 5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 와이어 및 튜브 전시회에 참가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와이어 및 튜브 전시회로 전 세계 53개국, 2,442개의 회사가 참여하여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1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세아메탈 부스를 찾아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세아메탈은 2004년부터 5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이 3월 29일 협력업체 근로자를 위한 종합 복지관 개관식을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고용노동부 하헌제 군산지청장을 비롯해 세아베스틸 윤기수 부사장, 설승욱노동조합위원장, 협력업체협의회 신동일 회장 외 18개 협력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9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협력업체 종합 복지관 건립에는 총 293억 원이 투입됐다. 협력업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1층에 샤워장, 2층에는 화장실과 체력 단련실, 분임토의실, 안전 교육장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