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2-09-21

세아그룹, 통합사옥 입주로 새로운 도약 위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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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전문그룹 세아가 창립 52년 만에 처음으로 그룹 통합사옥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사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세아홀딩스는 9월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의 메세나폴리스 복합단지 내 업무동으로 올해 말까지 입주한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지하 7층, 지상 32층 규모를 갖춘 서교동 통합사옥에는 세아홀딩스를 비롯해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등 계열사 임직원 6백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세아홀딩스는 회사의 급속 성장에 대처할 수 있는 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2년 전부터 그룹 차원의 통합사옥 마련을 적극 검토해왔다. 그간 세아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독립 사옥의 신축이나 매입을 자제하며 내실경영을 추구해왔다. 그러나 사세가 확장되면서 절대공간의 부족을 해소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서울 남대문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 시내 4개 빌딩과 전국 지방 사업장에 흩어져 있던 계열사의 기획, 영업 등 주요 기능 부서들을 집결시키게 됐다.
통합사옥 입주를 계기로 계열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철강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분위기 쇄신과 함께,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신속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사옥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자유로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 2, 6호선은 물론, 공항철도를 이용한 도심으로 접근도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입주는 12월 중 세아제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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