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아베스틸이 체결한 협약은 기업이 소재한 지역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추고 산업 인력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로 운영됨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뿐만 아니라 세아베스틸은 전주비전대, 군장대와 함께 각각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두 곳의 대학 역시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협약에 따라 기업 맞춤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맞춤식 인재 특별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실무교육으로 운영하게된다. 군장대학은 기계철강 및 플랜트 등 융합부품소재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주비전대학은 자동차와 조선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세아베스틸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인재 특별과정을 공동 운영하게된다.

특별과정에는 세아베스틸 생산공정과 관련한 전공과 현장체험 실습, 직업기초교육, 인성강화교육이 포함되며, 이밖에 금속재료나 제강, 비파괴 기능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과정도시행된다. 특별과정 운영을 위해서 우선 각 대학별로 20명이내 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실습과 연계한 형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세아베스틸인턴십에 참여하여 실무능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기회가제공되며, 세아베스틸은 인력충원계획에 따라 우선 채용의 혜택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전문 기술을 보유한 우수 인재를 사전에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는 한편, 인재 육성에 필요한 기회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