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2-06-08
SeAH Steel UAE 김석일 법인장,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SSU 김석일 법인장이 6월 8일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석일 법인장은 아랍에미리트(UAE) 강관공장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에 이르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의 철강 교역량이 5천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기록이 발표됐다. 누계 조강 생산량은 포항제철소 1기에서 첫 출선한 1973년부터 2012년 4월까지 약 11억만t, 누계 수출물량도 4억t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존자원 부족으로철광석, 철스크랩 등 대부분의 원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고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수출을 늘려온 가운데, 자동차, 조선산업 등에 철강재를 공급해 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양까지 포함하면 철강산업의 수출량은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눈부신 성과가 있기까지 한국 철강산업이 일궈온 의미 있는 성장 기록과 함께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온 철강인들의 중추적인 역할에 대해 격려하며, 철강시황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시기에 다시 한 번 국내 주력 전통산업인 철강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한편,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는 자리에는 SeAH Steel UAE의 김석일 법인장이 UAE 강관공장의 성공적인 투자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석일 법인장은 UAE 현지 소재조달체제 구축을 위해 UAE 강관공장 투자를 이끌면서 공장의 조기 완공과 적기 납품으로 현지 국내 EPC 업체의 고객만족을 실현했다. 또한, 한국 철강업체를 대표하여 UAE 제조 기간산업에 진출한 초대 법인대표로서 설득력 있는 지도와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공장 건설부터 설비 설치, 생산, 납품까지 전 부문에 걸쳐 안정화를 이끌면서 중동시장에서 한국철강 발전의 초석을 놓은 한편, 한국과 UAE 양국 관계 증진에도 기여했다. UAE 주재 한국대사관과 한국무역협회에서는 SeAH Steel UAE 강관공장 설립을 성공적인 투자사례로 분류하고 한국의 대표 우수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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