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클래식 공연이 연이어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오페라를 사랑하는 예술가들과 관객을 위해 비대면 공연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무관중으로 선보인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20일, 네이버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었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무대에 올랐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순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오페라를 사랑하고 후원했던 그의 뜻을 이어왔다. 지난 2015년부터 대중과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오페라 작품을 엄선해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메세나 활동을 이어왔다. 또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아름다운 예술의 감동을 선사하고 신진 아티스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많은 대중이 오페라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 대중과 문화예술인을 이어주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