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은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와 업적을 가려 포상하는 세아경영상과 세아업적상 영예의 수상자가 마이크가 아닌 사내 인트라넷 세아in을 통해 발표했다. 해상풍력 관련 신(新)시장을 개척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세아제강은 2020 세아경영상을 수상했다. 세아제강은 강관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의 부품 공급 경 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핀 파일 완제품을 공급하는 대만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해상풍력발전 분야를 신시장으로 개척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아울러 창의적인 사고로 변화를 주도하여 회사 발전에 기여한 팀에게 수여되는 세아업적상의 주인공들도 소개됐다. 이번 세아업적상은 기존의 부문별 평가방식이 아닌 분야에 상관없이 회사의 가치 창출에 공헌한 성과들을 두루 평가하여 총 7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처음 신설된 대상의 영예는 스테인리스강 제강 신기술을 개발한 세아창원특수강 김호경 이사 외 12명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