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9-08-31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학술포럼
2019년 8월, 세아타워 4층 오디토리움에서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음악미학연구회 2019 학술포럼’이 개최됐다. ‘오페라, 시대를 지휘하다’를 주제로 한 공개 강연회 형식의 이번 포럼은 오페라 속의 시대를 이해하고, 오페라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로 빛을 발했다.
이번 학술포럼을 후원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순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후원한 세아그룹 故 이운형 회장의 뜻을 기려 2013년에 설립한 재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인의 열정과 노력의 가치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장학 사업과 학술 지원 사업으로 가능성을 가진 영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후원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선사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이번 학술포럼에서 만난 오페라 네 편은 한 시대를 관통하며 이를 통해 각 시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작품이었다. 이 덕분에 대중은 오페라라는 예술이 정치와 사회, 권력으로서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됐는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시대를 지휘하는 오페라의 다양한 양상을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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